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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연세치의학 학술대회

관리자 기자  2010.1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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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기초·임상 연구 성과 뽐내

2010 연세치의학 학술대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호근) 대학원생들의 지난 1년간의 연구성과들을 둘러보며 연세치의학의 발전방향을 조망해 본 자리가 열렸다.


제10회 2010 연세치의학 학술대회가 지난 19일 연세치대 1, 2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연세치대가 주최하고 구강과학연구소, 구강종양연구소, BK21연세치의과학사업단, 구강악안면경조직재생연구센터(MRC)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본과 학생들의 연구결과를 포함해 24개 분야 130편에 달하는 대학원생들의 기초 및 임상치의학 연구결과들이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됐다.


포스터 심사위원들은 연구자들의 발표를 직접 듣고 연구결과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했으며, 포스터 발표 심사결과 1등 금상에는 박순홍(구강생물학교실), 이종민(구강생물학교실), 남정우(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박영진(구강병리학교실), 정회인(예방치과학교실), 차재국(치주과학교실) 원생 등 이상 6명이, 2등상에는 12명이, 3등상에는 18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또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연세치대 14회 동문인 손우성 미시건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서병인홀에서 특강을 펼쳐 재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손 교수는 ‘International Caries Detection and Assessment System(ICDAS): the rationale and implications’란 주제를 통해 와동이 형성되기 전 치아우식증으로 진행되고 있는 조직학적 변화단계를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권호근 학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연세치대의 세계적인 연구능력을 뽐낸 자리로 재학생들의 우수한 임상 연구능력을 입증한 자리”라며 “연세치대는 더욱 경쟁력 있는 연구중심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인적·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