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2010 대한치과기재학회 정기학술대회
국내 치과재료연구 성과 한눈에

국내에서 연구 중인 치과재료연구에 대한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열렸다.  
2010년도 대한치과기재학회(회장 배태성) 정기학술대회가 지난달 19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 학술강연에서는 전국 각 치과대학 생체재료공학교실들의 연구결과가 발표됐으며, 20여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학술강연에서는 ‘신생골 재생을 위한 hydroxyapatite porous sphere의 약물 방출’, ‘Evaluation of Millipore Filters as a Dentin-substitution in Dentin Barrier Test’, ‘표면처리조건이 CAD/CAM 가공용 지르코니아와 전장용 세라믹의 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 등의 주제발표를 포함 총 8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포스터 발표에서는 ‘치과용 니켈-크롬 합금의 베릴륨 유무에 따른 성분차이가 주조성에 미치는 영향’, ‘비스포스포네이트가 코팅된 티타늄 표면의 세포독성 평가’ 등의 연구결과 외 17편의 포스터가 전시됐다.

아울러 특별강연에서는 히데카즈 다카하시의 ‘Compatibility of zirconia and veneering ceramics’, 노리히로 니시야마의 ‘Degradation of 10-Methacryloyloxydecyl Dihydrogen Phosphate’ 등이 발표됐다.

배태성 회장은 “기재학회는 치과용 재료의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가 각 대학별로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 결과를 정리·종합해 보는 자리”라며 “다양한 치과용 재료에 대한 연구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학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치과기재학회는 오는 2011년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연세의료원 은명대강당에서 2011국제치과재료회의(IDMC)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