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에 연탄 배달
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지난달 19일 강남구에 있는 구룡마을 저소득층 세대를 방문, 연탄과 쌀, 라면 등 생필품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강윤구 원장을 비롯해 심평원 봉사단 40여명이 구룡마을 저소득층 190여 세대를 찾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2000장과 쌀10㎏ 180포대, 라면 180박스를 배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원으로 참가한 김옥봉 차장은 “너무나 많은 분들이 어렵게 생활하는 것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이런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이날 행사뿐 만 아니라 희귀난치병 환우치료비 지원, 영아돌보기, 사랑의 PC기증, 지역사회 아동돕기 등 많은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