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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미래지향적 방향 제시" (3면)

관리자 기자  2010.1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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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에 이어 계속>

 

기념사 및 격려사에 이어 이번 행사에 참석한 여야 국회의원들도 치의신보의 창간 44주년 및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을 축하하는 한편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 협력을 약속을 했다.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반세기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치의신보의 창간 44주년을 축하한다. 치의신보는 주2회 발행을 통해 치과계의 정보를 객관적으로 전달하며 치과계와 함께 성장 및 발전하는 신문”이라며 “특히 2004년부터 올해의 치과인상을 시상하고 있는데 이는 치과계의 사회적 기여와 공헌활동을 지지하고 유도하는 한편 나눔 문화의 확산에 도움이 되고 있다”평가했다.


김춘진 의원은 “치의신보 창간 44주년을 맞이해 치과계에 우호적인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이 많이 오셨다”며 “특히 올해의 치과인상을 받는 김우성 이사장님께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현희 의원은 “2년 정도 치의신보에 칼럼을 게재한 바가 있기 때문에 애독자를 넘어 가족 같은 애정으로 열독하고 있다”며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하시는 김우성 이사장님은 치과의사들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 오신 분”이라고 축하했다.


이어 2부 순서로 진행된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에서는 김우성 스마일재단 이사장에 대한 시상과 함께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후원한 상금 1천만원이 전달됐다.
김우성 이사장은 “스마일재단에서 ‘스마일’은 사실 치과분야다. 제가 상을 받았지만 이는 바로 우리 치과의사들을 대신해 받은 것으로 생각해 달라”며 “2010년에는 무조건 발로 많이 뛰었다. 그러다 보니 이 상을 받은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시상식에서는 선우양국 전 서울치대 학장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선우 전 학장은 치협 공보이사 및 총무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치과계 언론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이날은 이종률 전 치협 총무이사가 대리 수상했다.
이어 케익 커팅과 김정균 고문의 축하 건배제의가 이어졌으며, 만찬 순서와 함께 ‘노래하는 환경지킴이’ 이기영 호서대 교수(식품생물공학과)의 특별공연을 끝으로 공식행사가 마무리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