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I 인증 취득 예정
예치과 네트워크 9곳
일부 대형 병원 위주로 진행됐던 JCI 인증을 조만간 치과 병의원에서 취득할 예정이어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인증이란 국제 표준 의료서비스 심사를 거친 기관에게 발급되는 인증제도로 그동안은 대형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인증을 받아왔다. 1차 의료기관으로 JCI 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곳은 예치과 네트워크.
이번 JCI 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예치과 네트워크의 경영지원회사 메디파트너(주)의 구혜련 팀장은 “지난 1년 동안 JCI 인증 취득을 위한 각종 정책집과 서식, 그리고 그에 적합한 진료 프로세스 및 운영 시스템을 준비해 왔고 이제 막바지 점검 및 인증 평가 일정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메디파트너에서 JCI 인증 컨설팅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09년 10월로 JCI에 관심을 보이는 병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지속적인 컨설팅을 진행, 오는 2011년 1월 JCI 인증 평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
구혜련 팀장은 “9곳의 예치과 중, 11월 모의평가 진행이 가능한 4곳의 예치과를 대상으로 모의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재 두 곳의 예치과를 대상으로 모의평가를 실시한 결과, 일부 운영 시스템 상의 문제를 제외한 대부분 높은 평가를 받았고, 모의평가를 통해서 알게 된 일부 문제점 역시 조만간 보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JCI 인증 취득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