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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미래지향적 방향 제시”

관리자 기자  2010.1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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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미래지향적 방향 제시”
김우성 이사장 올해의 치과인 상 수상
특별공로상엔 선우양국 전 서울치대 학장

치의신보 창간 44주년 기념식·2010 올해의 치과인 상 시상식

  

창간 44돌을 맞은 치의신보의 창간 기념식 및 2010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이 지난 2일 외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김우성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본지가 매년 한 해를 빛낸 치과인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시상하는 ‘2010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부 창간기념 행사와 2부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수구 협회장을 비롯해 임종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국장,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영환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안홍준·김춘진·전현희·정하균 의원, 노연홍 식약청장, 김정곤 한의협 회장, 신경림 간협 회장, 정영식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 지헌택·김정균 고문, 김건일 대의원총회 의장, 한 송 강릉원주대 총장 등 200여명의 정·관계, 유관단체, 치과계 인사 및 주요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의료계 및 치과계의 다가올 변화의 흐름을 짚어내고 시의적절한 의제를 설정해 방향을 제시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치과의사들의 변화되는 활동상을 포착, 바람직하고 미래지향적인 치과의사상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언제라도 치의신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리며, 치의신보 또한 낮은 자세로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임종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장관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 치의학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해 있는 상황에서 과연 치과계의 10년, 20년을 위해 보다 바람직한 발전 방향이 무엇인지, 그리고 여러분의 후배들이 한국에서 치과의사로 살아가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치협 등 관련단체의 뜻을 모아 바람직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담당국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건일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은 “치의신보에서 치과 의료계의 미래와 관련된 중차대한 문제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잘 조명해 줬으면 한다”며 “현재는 스마트폰 5백만 시대로 독자들이 신뢰하며 쉽고 즐겁게 접근할 수 있는 매체가 필요하게 됐다. 치의신보가 앞으로 이런 역할도 잘 담당할 것을 기대한다. 회원들을 위한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3면에 계속>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