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진구 대공협 회장

“참관객들 전시내용·강의 만족 보람”

“치과 단독 박람회 개최로 규모는 작아졌지만 전시의 집중력이 높아져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젊은 치과의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대공협 행사로 계승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진구 대공협 회장은 지난해부터 치과 단독으로 치러지고 있는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가 업체들에게는 더 많은 홍보기회 및 계약건수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에게 보다 집중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대공협 주력 행사로 계속해 발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공보의들을 포함해 개원예정의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자는 것이 이번 행사의 기획의도이자 목적이었다”며 “전시내용 및 강의에 만족감을 느끼는 참관객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김 회장은 “올 한해 대공협 회장으로 일하며 공보의 처우개선, 공보의 특별법 및 지침개정, 합리적 공보의 배치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그러나 현실적 제약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래도 회원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보람되고 소중했다. 남은 임기동안 그동안 진행해 왔던 대공협 월례세미나를 성공리에 진행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