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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제치아뼈은행 심포지엄 조직위원회 “자가치아뼈이식술은 신이 내린 선물”

관리자 기자  2010.1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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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제치아뼈은행 심포지엄 조직위원회


“자가치아뼈이식술은 신이 내린 선물”

 

“자가치아뼈이식술은 ‘신이 내린 선물’, ‘Dental Innovation’이라 평가할 만 합니다.”
김경욱 학술대회장은 “자가치아뼈이식술은 우리가 처음 시작하고 개척해 나가는 학문분야로 시술 성공률이 98%에 달하는 등 이제는 임상적용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는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에서 지적되고 있는 자가치아골이식재의 식약청 허가 문제에 대해 “이는 말 그대로 자가골 이식의 개념이기 때문에 허가의 문제가 아니라 임상가 자체의 판단 문제”라며 “보다 많은 개원의들에게 자가치아뼈이식술에 대한 정확한 술식을 알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학술대회장은 “임플랜트 골이식재를 대체하는 자가치아뼈이식에 대한 연구는 치과계가 새롭게 주목해야 할 블루칩”이라며 “이번 제1회 국제학술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개원가에 대한 교육을 더욱 확대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가치아뼈를 블락형태의 이식재로 가공해 사용하는 이식술의 대가인 엄인웅 원장은 “특히 이번 일본 연구진과의 접촉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일본 의료기기관련 회사 ICAN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한 학술교류를 보고 일본 내 관련연구 및 제품개발을 서포트하기로 하는 등 첫 국제학술대회가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