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공형찬·박남용·정태환 공동대표
“치과계·국민 위한 정책 개발 최선”
정태환 건치 신임 공동대표는 “오는 2011년에는 의료민영화와 관련 치과계 내부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의료민영화를 저지하고 공공의료의 확대를 위해 공동대표들과 힘을 합쳐 실질적 결과를 이끌어 내겠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공형찬 대표는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하며 치과의사의 입장에서는 내기 힘든 목소리를 내는 것이 건치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치과계 내에도 도움을 주고 국민들도 위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발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남용 공동대표는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조직력 강화”라며 “건치 내부의 정체성 유지를 위한 흥과 즐거움을 찾아 나가며 새로운 건치회원들을 모집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치 공동대표들은 이번 총회에서 온라인을 통한 직선제를 실시키로 결정한 것을 강조하며, “치협 회장 선거도 회원들이 모두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적인 직선제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치협 정책 중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칭찬할 것은 칭찬하며 양단체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더욱 늘려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