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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부 차기 회장 경선 - 박태근·이태현 원장 출마

관리자 기자  2010.1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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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이태현 원장 출마
울산지부 차기 회장 경선

  

차기 울산지부 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진다.
박태근 원장과 이태현 원장이 지난 8일 마감된 울산지부 7대 회장 후보등록에 등록과 기호추첨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전 회원들의 직접투표를 통해 치러지는 울산지부 회장 선거는 오는 20일 선거인 명부가 최종 확정된 뒤 우편을 통해 투표용지가 회원들에게 전달되며, 사서함을 통해 투표용지가 취합돼 내년 1월 4일 투표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후보등록을 마친 2명의 후보들은 모두 부산치대 출신으로 기호 1번 박 후보가 4기, 기호 2번 이 후보가 3기다.


가장 먼저 후보에 등록한 박 후보는 북구 회장과 지부 치무이사,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지부 총무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부회장을 거쳐 최근까지 남구회장을 역임하다 이번 후보등록을 위해 회장직을 사퇴했다.


박 후보는 ‘회원을 섬기는 직선 후보 강력한 치협’을, 이 후보는 ‘열린 가슴 젊은 지부 발로 뛰는 이태현입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다.


한편 염동옥 전 회장의 중도사임으로 보궐선거를 통해 회장에 당선돼 지난 1년동안 울산지부를 무난하게 이끌어 왔던 김승범 현 회장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김승범 회장은 “1년전 있은 보궐선거에서 1년만 하겠다고 약속했고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출마하지 않았다”면서 “회장직이 봉사하는 자리로 1년동안 최선을 다한 만큼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