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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치과병원 부속차량 운영 논의-남구협 실무위

관리자 기자  2010.1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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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치과병원 부속차량 운영 논의
남구협 실무위


치협을 비롯해 치과계 5개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이하 남구협)는 지난 6일 시내 모 음식점에서 실무위원회를 열고 이동치과병원 부속차량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실무위는 지난 회의에 이어 이동치과병원을 보조하는 부속차량 제작 및 운영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운영규정(안)을 검토했다.


당초 실무위는 부속차량에 기공장비 설치 공간과 구강보건교육 자료를 보관하는 등의 공간으로 효율적으로 활용되도록 차량 내부를 일부 개조하기로 했으나, 화물차량에 대한 명의 및 구조변경이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음에 따라 주어진 공간에서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아울러 실무위는 이동치과병원 부속차량에 대한 운영규정(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자구수정 등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점검했다. 또한 운영규정(안)에 이동치과병원과 부속차량에 대한 운영 및 관리와 관련, 의료봉사에 지원될 경우 이동치과병원 및 부속차량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점검, 수리 등 감가상각을 고려한 소정의 임대료도 책정해 규정(안)에 포함키로 했다.


이밖에도 이날 실무위는 2010년 예산 수입과 지출내역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이날 실무위 회의에는 김홍석 치협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해 이상복 건치 남북특위 위원장, 유흥근 치기협 사업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