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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과학회·접착치의학회·경희대 치과병원 공동학술대회

관리자 기자  2010.1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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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기초부터 최첨단까지 “심미치료 결정판”

심미치과학회·접착치의학회·경희대 치과병원 공동학술대회

  

대한심미치과학회와 한국접착치의학회 두 학회 간의 역량을 합쳐 개원가들이 임상기초부터 완성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가간 학술대회였다.  


대한심미치과학회와 한국접착치의학회·경희대치과병원 공동학술대회(조직위원장 권긍록 교수·최상윤 원장)가 지난  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The Synergy-심미치료 완성’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intraoral scanner를 통한 디지털임상의 가능성진단은 물론, 임플랜트 보철, 복합레진, 치과스탭과의 시너지 등 모두 9개  세션으로 치러져, 환자뿐만 아니라 시술 치과의사도 만족하는 심미치료의 완성을 추구했다.


세션 1 ‘심미치료의 완성 접착의 이해’에서는 김선영 경희대 치전원 보존과 교수가 ‘각 세대별 접착제의 올바른 사용법’, 장주혜 서울대치과병원 장애인진료실 임상교수가 ‘Synergy or Asynergy: Dental caries vs adhesive dentistry’에 대해 강연했다.

  

복합레진 본격 탐구 스타 강연자 탄생 예고
세션 2에서는 복합레진에 대한 탐구가 이뤄져 많은 관심을 끌었다.
‘자연치처럼 보이는 레진 수복하기 위한 방법’을 주제로 박정원 연세치대 보존과 교수가 자신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강연을 펼쳐 호응을 받았다. 또 ‘복합레진을 이용한 구치부 수복-쉽고 안전한 방법 찾기’를 주제로 서덕규 서울대 치전원 보존과 교수가 열강, 새로운 스타 강연자의 등장을 예고했다는 평가다. 

세션 3은 개원가의 가장 큰 관심분야인 임플랜트 강연으로 이뤄졌다.
정문환 달라스치과의원 원장이 ‘심미 임플랜트 수복의 딜레마 -case 선택을 잘하기’, 김광효 미르치과병원 원장이 ‘심미적 임플랜트 주위조직 만들기’, 정찬권 수원 연우치과 원장이 ‘심미적 임플랜트 보철물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해 눈길을 끌었다.

  

치과 스탭과의 시너지 모색도 볼만
세션 4는 ‘치과 스탭과의 synergy-치과 위생사’를 주제로 김효근 원광대 산본 치과병원 치과위생사가 ‘임시치관 정확하고 쉽게 제작하기’ ▲박현식 하임치과의원 원장이 ‘스탭도 알아야 할 임플랜트 수술 및 보철과정’에 대해 강연을 펼쳐 치과스탭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션 5는 심미치료의 새로운 경향으로 부각되고 있는 intra-oral scanner를 분석하는 시간이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허영준(허영준 치과의원)원장이 ‘Blue cam scanner:Cerec system’에 대해 강연하고 조영환 로덴치과 원장이 ‘Digtal impression revolution and the future of the dentistry’주제로 강연, 치과의료 첨단기술의 현주소 분석은 물론 미래 기술을 조망했다.

  

도재 수복물 정석 선보여
세션 6은 도재 수복물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됐다.
▲박성호 연세치대 보존과 교수가 ‘immediate dentin sealine과 hypersensitivity’ ▲이승규  미지플러스 치과의원 원장이 ‘접착도재 수복 물 어떻게? 왜?’ ▲허수복 서울미래치과원장이 ‘지르코니아 수복물 합착? 접착?’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치과기공사 강연도 “풍성”
세션 7, 8, 9는 치과기공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치과기공사 관련 강연으로 채워졌다.
김희재 MDS 치과기공소장이 ‘임상에서의 자연스러운 심미회복’ 등 5개 주제로 현직 치과 기공소 소장들이 직접 나서 경험에서 우러난 실전 강연에 나섰다.
김명진 대한심미치과학회 회장은“이번 학술대회는 심미치과 분야에서 다룰 수 있는 각 분야 술식의 기초에서 최첨단까지 경험할 수 있었다. 치과위생사와 기공사를 위한 강연 등 분야도 다채로웠다”면서 “연자들도 젊은 교수는 물론 경험 많은 개원가 원장들로 구성돼 여러 다양성을 갖춘 학술대회 였다”고 자평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