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수화교육 이수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백승호·이하 병원)의 전 직원이 수화교육과정을 이수하며 내원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만족도 높이기에 나섰다.
병원 측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6주에 걸쳐 병원의 전 직원이 수화교육과정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초수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중구지부의 수화통역사를 초빙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기초생활수화 및 병원관련 수화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병원 측은 “청각장애인의 보다 편리한 내원과 치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