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학사학위 전공심화 학술제, 한양여대 치위생학과

관리자 기자  2010.12.20 00:00:00

기사프린트

학사학위 전공심화 학술제
한양여대 치위생학과


한양여자대학 치위생학과(주임교수 황윤숙)는 지난 4일 한양여자대학 강당에서 ‘제3회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제는 1부로 한양여자대학 유길동 총장의 축사와 이승일(연세치대)교수의 ‘내 안의 아바타를 찾아서’ 초청강연으로 구성됐으며, 2부는 학생 및 졸업생의 연구발표로 진행했다.


학술제는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1년 동안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연구논문 두편과 치과방문에서 환자 접점분석 및 졸업생들의 임상현장에 학문을 적용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발표됐다.


특히 임상현장의 연봉협상(이주현외 7인)과 직무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최진아외 5인)는 참여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병원을 방문해 고객접점을 오감에 맞춰 분석한 미스테리 쇼핑(성희선)은 치과경영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또한 강당 외부에는 학생들의 한학기동안 수업시간에 촬영한 사진전(‘나를 찾아서’)이 개최됐다.


또 졸업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근무병원에 프로그램으로 적용한 사례발표는 학습이 현장에 적용된 좋은 결과로 보고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여자대학 총장을 비롯해 대학 치위생(학)과 교수와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참가했으며, 한 참가자는 학생들의 학술발표 내용이 임상에서 활용하기에 유익해 인상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날인 4일 한양여자대학 치위생과 총동문회 창립총회가 본 대학 계단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창립총회에서는 동문회 정관 제정, 회장과 감사선출이 있었고, 향후 동문회의 활동에 대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유길동 총장은 “학교가 동문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초대 동문회장에 추대된 윤하경 신임회장은 (1회 졸업생, 한양대학교병원 치과) “졸업생이 하나로 모여 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학문적 성과를 쌓아가고 더 나아가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에 기여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윤숙 주임교수는 “제3회 학술제를 통해 한층 더 완성되고 성숙된 치과위생사로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기쁘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