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 덴탈 잡’ 홍보 강화한다
정보통신위원회
치협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구인구직 사이트 ‘KDA 덴탈잡’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치협 홈페이지의 ‘치과·치과의사 찾기’ 메뉴는 치과의사전용 페이지에서만 생성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치협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박영채)는 지난 8일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KDA 덴탈잡 활성화 방안 검토의 건 ▲치협 홈페이지 개편 요구사항 검토의 건 ▲치과병·의원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검토의 건 ▲정보통신위원회 2년 6개월 주요 사업결과 검토의 건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KDA 덴탈잡과 관련, 일부 회원들로부터 사이트 활성화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등에 배너광고를 의뢰해 홍보효과를 높이고, 보조인력에 대한 메일링, SMS 등 다양한 홍보방안들도 함께 모색해가기로 했다. 또 덴탈잡 사이트에 대한 지역별 검색 강화 등을 통해 사이트의 시각적인 효과도 높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치협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한 ‘치과·치과의사 찾기’에 대해 일부 회원이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치과의사 전용 페이지에서만 볼 수 있도록 하고, 공개를 원하지 않는 회원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울러 치과병·의원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관련기사 21면>에 대해 검토하고 회원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이원균 부회장은 “집행부 3년을 정리하는 자리가 돼 뜻깊다. 정보통신위가 치협 위원회 중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한 위원회 중의 하나”라며 “회무 프로그램, 덴탈잡, 구강검진 청구프로그램 등 회원들에게 직접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많이 해왔다. 그동안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KDA 홈페이지 개편, 회무 전산 프로그램인 KDA-OFFICE 개발, 협회지 이저널 시스템 구축, 사이버대응팀 운영, KT와 모바일·인터넷 전화 구축 협약, 덴탈잡 오픈, KDA 구강검진 청구프로그램 개발 등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 개발에 노력해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