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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기(상)] 세계 구강 임프란트 학회 회의 ‘9회 WCOI 회의’ 한국 유치 성공

관리자 기자  2010.1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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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기(상)

세계 구강 임프란트 학회 회의

‘9회 WCOI 회의’ 한국 유치 성공

  

지난 11월 19일 한국, 국제 구강 임프란트 학사회 및 세계 구강 임프란트 학회(약칭 WCOI ) 회원 일동(김홍기, 김종원, 이재윤, 박일해, 장인기, 문필성, 김윤관, 정일혁, 박경규, 김태영 등)은 제8회 World Congress for Oral Implantology & American Academy of Implant Dentistry Global Conference 2010에 참가하기 위하여 개최지 인도 뉴델리로 출발하였다.


장소는 Hotel Le Meridien Delhi 이었으며 11월 20일부터 3일간 학술대회가 진행되었다. 18일과 19일에는 Pre conference course가 있었으며 23일부터 25일까지는 advanced implant를 위한 post conference course가 진행되었다.


인도 치과의사 사전등록만 600여명이 등록할 정도로 인도는 경제 발전과 더불어 치과의학 역시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학술대회 시작 당일 아침 등록 부스는 매우 혼잡하였고, 세계 19개국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하였으며 Keynote speaker가 A홀과 B홀 두 곳에서 학술강연을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keynote speaker로서 김홍기 박사가 세계 각국의 대표 연자와 함께 3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띤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는데 강연장은 참가자들로 가득 메워졌다<사진>.


학술대회가 끝난 후 첫날은 환영식이 인도의 대통령을 대신해 고위 관리 및 인도의 보건 분야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여러 고관들은 인도에서 개최되는 금번 학술대회를 축원해 주었고 주 인도 일본 대사도 참석하여 일본과 인도와의 경제 협력과 민간 학술 교류를 환영해 주었다.


환영식 후에는 환영 만찬과 인도 고전 공연 관람이 있었으며 특이한 것은 인도의 음식을 직원들이 들고 돌아다니면서 일일이 서빙하는 것이었다.
세계 경제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인도는 이번 학술대회를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을 보고 인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야외에는 각종 치과 관련 기자재 전시가 설치됐으며 휴식시간에는 참가자들로 붐볐다.


이 전시부스 주위에는 음료수와 다과, 그리고 간단한 인도 음식이 학술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제공됐던 것도 다른 유럽이나 미국에서의 학회와는 사뭇 달랐다. 둘째날 학술대회 종료 후에는 대회장의 만찬이 제공됐는데 뉴델리에서 버스로 1시간 가량 떨어진 야외 식당에서 인도 전통 고전 무용을 보면서 최고의 인도 음식으로 참가자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다음호에 계속>

박일해 <WCOI KOREA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