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급여 자율개선제’ 인식도 조사 실시
심평원, 요양기관 필요정보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적정급여 자율개선제(구 종합관리제)’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적정급여 자율개선제에 대한 인식도 및 개선사항 등을 조사해 치과병·의원을 비롯한 요양기관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청구와 진료활동에도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이번 조사는 2010년 자율개선제 상담기관 및 웹메일 등록 비상담기관으로 나눠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조사기관에 대해 설문지가 개별적으로 발송된다.
질문내용은 적정급여 자율개선제에 대한 인지도와 필요성, 제공 받는 정보 중 어떤 정보가 유용한지와 이해 정도, 웹서비스를 통한 정보제공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묻고 있다.
심평원은 “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정확한 청구와 적정진료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적정급여 자율개선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요양기관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진료 및 청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번 설문에 바쁘시더라도 적극 참여해 달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치협 보험위원회(위원장 마경화)는 “심평원이 서비스 개선을 위해 자율개선제 상담기관 및 웹메일 등록 비상담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인식도 조사 설문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