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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활동사항 점검·발전방향 모색, 치평원 정기이사회

관리자 기자  2010.1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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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활동사항 점검·발전방향 모색
치평원 정기이사회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사장 이수구·원장 김관식· 이하 치평원)의 올 한해 활동내용을 살펴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10년도 치평원 정기이사회가 지난 16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이수구 이사장과 김관식 원장, 장영일, 권호근, 최순철, 최재갑 이사 등을 포함해 14명의 이사와 천재식 감사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연직 이사 교체에 대한 내용과 주요사업 진행경과, 외부기관 감사 보고가 진행됐으며, 토의사항으로는 이사 임기 설정에 대한 안이 논의됐다.
치평원은 올 한해 국내 치과의사 국가시험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를 비롯해 ADEA Annual Session & Exhibition 참가 및 CODA 면담, 말레이시아 치과대학 현장방문평가 참관, Indonesian Medical Council과의 세미나 등을 개최했으며, 국내에서 우선적으로 전남·경북 치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한 평가작업을 시행했다. 특히 최근에는 교과부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치평원은 이날 회의에서 현 등기부 취임일이 지난 2008년 6월부터 기록 돼 있는 이사들의 임기를 오는 2011년 2월 정기이사회까지 하기로 결정했다. 현 20명의 이사들 임기는 3년이라 등기부 취임일 상으로는 내년 6월까지 임기를 해야 하나, 실질적으로 이사들이 지난 2007년 12월부터 이사직을 맡아 왔고, 회무 상으로도 신년 초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이수구 이사장은 “치평원은 미래의 치과의사를 어떻게 길러낼지에 대한 교육기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난 한해동안 너무나 많은 역할을 해 준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치평원이 더 나아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치대 학제 논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근거자료 연구,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외국치과교육기관에 대한 평가능력 배양 등의 노력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