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원 3.6%·치과병원 8.9% 증가
2009년 건보통계연보 발간
2009년 말 치과의원 수는 1만4242개소로 2004년 대비 17.9%가 늘어났다. 2008년에 비하면 3.6% 증가했다.
치과병원의 경우 183개소로 2004년 108개, 2008년 168개소에서 각각 69.4%와 8.9%가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치과의원 가운데는 개인의원이 1만4145개소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국립이 3개소, 공립이 2개, 학교법인이 4개, 특수법인이 11개, 종교법인이 1개, 사회복지법인 3개, 사단법인 18개, 재단법인 5개, 군병원 3개소로 집계됐다. 회사법인도 10개, 의료법인도 25개에 달했다.
2009년 치과의사 수는 2만415명으로 2004년과 2008년에 비해 각각 19.9%와 3.4%가 증가했다.
2009년말 건강보험 요양기관수는 8만270기관으로 2004년 이후 5년만에 7만여개에서 약 1만개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대비 요양기관종별 증가율은 요양병원(587.6%), 치과병원(69.4%), 병원(47.3%), 한의원(28.4%), 종합병원(11.6%), 의원(11.2%), 약국(5.9%) 순으로 증가했다.
통계자료는 공단(www.nhic.or.kr) 및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게시돼 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