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구시 치과병원 실천”
김병옥 조선대 치과병원장 취임
지난달 임명된 김병옥 조선대 신임 치과병원장이 지난 10일 조선대 치과병원장에 취임했다.
제16대, 제17대 치과병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호종 조선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상열 조선대 부총장, 배 웅 광주시치과의사회 회장, 박금석 치과대학 총동창회장, 정운관 조선대 교수평의회 부의장, 설헌영 조선대 교무처장, 김수관 조선대 치전원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호종 총장은 축사를 통해 “재임기간 동안 강한 추진력으로 치과병원 리모델링 완공, 지난해 8월 개원 이래 최고 진료실적 달성, 임플랜트센터를 통한 진단, 수술, 보철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시스템 구축 등 성과를 이룬 황호길 전 치과병원장의 공적을 치하한다”면서 “이어 김병옥 신임 치과병원장 역시 그동안 내외 활동과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치과병원을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탁월한 경영능력, 폭넓은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옥 치과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역대 병원장님들과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 놓은 진료, 연구, 봉사, 국제화를 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실천하는 치과병원으로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노후된 의료장비 및 설비 교체, 첨단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환자를 위한 주차장 확보, 전문진료의 특성화, 그리고 글로벌 휴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