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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염원담아 ‘새 시대’ 도약, 광주지부 회관 쌍촌동 이전 개관

관리자 기자  2010.1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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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염원담아 ‘새 시대’ 도약
광주지부 회관 쌍촌동 이전 개관

  

광주지부(회장 배 웅)가 ‘쌍촌동 시대’의 공식 개막을 알렸다. 
지부는 지난 14일 서구 쌍촌동 소재 새 회관에서 주요 내외빈 및 지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회관 이전을 자축했다.
광주치과의사신협과 함께 마련한 새 회관은 지상 4층, 연면적 2510평 규모로 지부 사무국, 광주치과의사신협, 장애인진료실, 회의실, 주차장 등의 회무 관련 시설로 채워져 있으며 광주지하철 쌍촌역 인근에 위치해 회원 접근이 한층 용이해 졌다.


남구 구동 소재의 기존 회관은 비록 지난 2003년 11월 신축한 건물이지만 지난해 9월 광주시에서 광주공원 일대와 광주천 사이의 노후 시가지를 정비해 생태숲 및 시민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광주공원 생태숲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 회관 이전이 가시화됐다. 
이와 관련 지부 측은 지난 8월부터 시공사를 선정, 4개월여의 본격적인 건물 리모델링 끝에 신축 회관을 준공하게 된 것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우종윤 치협 부회장, 윤봉근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새 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고정석 광주지부 부회장이 신축 회관 건립과 관련한 경과보고를 했으며 이어 광주지부가 그동안 시민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해왔던 활약상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회관 건립에 공헌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배 웅 광주지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 동안 회관건립을 위해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을 주신 원로 선배님 및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신축 회관은 회원들의 회비로 건축될 만큼 치과계에 광주지부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 준 또 하나의 쾌거로 우리에게 새로운 전기 및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관 신축의 의미를 되새겼다.


우종윤 치협 부회장은 이수구 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하며 “광주지부 및 광주치과의사신협의 새 회관이 빛을 보게 된 것은 임직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한 덕분임을 기억하며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새 회관의 개관이 광주지부 및 신협의 또 다른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