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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기 (하)] 세계 구강 임프란트 학회 회의, 김홍기 박사의 임플랜트 강연 큰 관심

관리자 기자  2010.1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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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기 <하>
세계 구강 임프란트 학회 회의
김홍기 박사의 임플랜트 강연 큰 관심


원래 제1회 세계 구강 임프란트 학회(WCOI)는 1975년 일본 교토의 국제 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당시 대회장은 가와하라 준코 교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김홍기 박사를 비롯 김원배, 김기혁, 박용세, 최준우 박사 등이 참가한 바 있다. 매 3년마다 일본과 미국 등지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미국의 가장 오래된 임프란트 관련 학회인 AAID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사진 왼쪽>.


이번 제 8회 WCOI conference in india의 주제는 engineering for success in implant Dentistry-Revision and renewal procedures이었으며 이번 대회 vice president인 김홍기 박사의 오랜 임상 연구를 발표한 바 특강명은 Worldwide trends and clinical currency of dental implant in Korea이었으며 1963년 첫 임프란트 증례 발표 이후의 각종 임프란트 증례 및 최근의 새로운 GBR법 및 발치 즉시 임프란트 전치와 구치 부위를 임상 사진과 X-ray 그리고 임프란트 식립 후의 PTV와 loading 후의 bite force 등의 data를 제시하였으며 장래의 임프란트는 bioinert한 titanium을 대체할 수 있는 생체 친화적인 새로운 소재의 출현을 예상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강연이 끝나자마자 많은 질문들이 쏟아졌는데 발치 즉시 임프란트에 사용되는 이식재료와 임프란트 평가방법, 그리고 단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질문이 계속됐으며 더욱이 잡지사의 인터뷰 요청 등 김홍기 박사의 강연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WCOI Liaison meeting에서는 WCOI 회장 Hajime Miyashita와 각국 대표 그리고 AAID를 대표해 Dr. Shenker Iyer, 8회 대회장 Mahesh Verma 등이 모여 9회 WCOI conference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대한민국 선진 임프란트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세계 석학들의 강연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 3일간의 대회를 끝내고 한국, 일본 양국의 참가자들은 세계 문화 유산 중 하나인 타지마할의 신비스런 관광으로 인도 학회 참가를 마무리하면서 귀국했다<사진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