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오피스 사용…불법단속 피하세요”
정통위, 다운방법 등 치협 홈피에 안내
“오픈오피스 사용으로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에 대비하세요.”
치협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박영채·이하 정통위)가 최근 치과 등 사업장에 불법 소프트웨어(MS, 한컴, V3 등)에 대한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무료로 사용 가능한 오픈오피스에 대해 안내했다.
오픈오피스는 라이센스가 없어서 무료로 사용하고 배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MS오피스 등의 프로그램에서는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기능들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프로그램 배포 복제 수정 가능 ▲다양한 운영체제 지원 ▲여러 파일 포맷 지원 등의 장점도 갖고 있다.
치협 정통위 관계자는 “오픈오피스는 세계 공개 표준 포맷인 오픈다큐멘트를 기본 포맷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문서 교환에 적합하며, 그 외에 여러 버전의 MS 오피스를 포함해 다양한 파일 포맷을 읽고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채 이사는 “전국 치과 PC 소프트웨어 공동구매 실시 여부 및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 치과의사전용 자유게시판 등에 회원들의 고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오픈오피스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다운받기 위한 방법 등은 치협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치과의사전용→자유게시판 상단→‘불법 소프트웨어 단속 대비 오픈오피스 사용 안내’에 자세히 나와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