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 가슴에 새기며…”
원광치대생 사은회
국시를 앞둔 원광치대(학장 김강주) 재학생들이 스승의 은혜에 고마움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원광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대학 교수들을 모시고 사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학생들을 이끌어준 교수들에 대한 소개와 재학생들의 ‘스승의 은혜’ 제창이 진행됐으며, 김강주 학장이 국시 모의고사 성적우수자에게 직접 포상을 했다.
이의묵 27대 졸업위원장(본과 4학년 대표)은 “그동안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며, 막상 스승의 울타리를 벗어나려니 두렵다”며 “그러나 스승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는 좋은 제자,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강주 학장은 “원광치대 본과 4학년들의 전원 국시 합격 및 지난해에 이어 전국수석이 또 다시 배출되길 기대한다”며 “익산, 대전, 산본에 있는 원광치대 치과병원의 연계성을 높이며, 우수한 교육환경과 우수한 치과의사 배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