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 위한 미래구상 포럼 발족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이하 복지부)가 지난달 22일 미래구상포럼을 구성하고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현황진단과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포럼위원으로는 보사연, 한국노동연구원, 한국조세연구원의 연구진들과 보건학자,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 강창희 소장, 삼성경제연구소 장상수 전무 등 민간연구자도 참여했다.
복지부는 아울러 2011년부터 전문직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참여를 위한 ‘앙코르 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앙코르 프로젝트는 회계, 마케팅 등 경영에 전문성을 가진 베이비붐 세대들을 비영리 부문 일자리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진수희 장관은 지난 22일 열린 위촉식에서 “베이비붐 세대는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끈 주역이며, 국가와 가족을 위해 늘 주기만 하는 우리시대의 산타클로스와 같은 존재였다”며 “베이비붐 세대가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그들의 역량을 사회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정책개발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