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에 치과의료공학과 설립돼야”
이수구 협회장, 포럼 참석 의견 피력
이수구 협회장은 지난 22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0 미래형치과산업 소재·부품 육성포럼’에 내빈으로 참석, 공과대학에도 ‘치과의료 공학과’가 세워져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 협회장은 이날 포럼에서 “현재 치협은 기술표준원으로 부터 ISO/TC106 기관으로 업무를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다”며 “치협은 오는 2013년 FDI 서울총회 유치와 함께 ISOTC 106 총회를 서울에 유치하는 것도 확정한 만큼,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있다면 치협에 제안해 달라”고 밝혔다.
특히 이 협회장은 “공과대학에 의공학과는 있지만 치과와 관련된 학과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치과 의료공학과를 공과대학에 설립해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치과산업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치과산업육성은 민관이 합심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다”면서 “치과산업이 미래 국민을 먹여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피력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