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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치아 표준화 기술 개발 역시 치아 표준화 기준기술이 30%, 치아 내외부 형태학 모델링 기술은 50%에 불과 했다.
강 교수는 “치과의료 분야는 국민소득에 따라 급속히 성장할 신성장 사업” 이라면서 “2015년경에는 세계시장규모가 2백30억 달러가 예상되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그러나 핵심 기술은 선진국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만큼, 빠른 시간안에 선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교수는 “호남권의 경우 특화된 의료산업 분야는 없지만 연구기관, 연구인력 등의 지역 의료자원 인프라는 전국 최상위”라며 “이에 따라 호남권에서 의료교육, 연구개발, 산업체를 기반으로 바이오덴탈 산업을 특화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피력했다.
특히 ▲고령친화 Nano산업 ▲바이오덴탈 CORE센터 구축 ▲바이오덴탈 장비 및 기기산업 ▲임플랜트 부품소재 및 CAD/CAM산업 ▲바이오덴탈산업 클러스터 5대 산업분야를 집중 육성해 광주광역시를 아시아 바이오 덴탈 산업의 허브로 만들 수 있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