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북지부 회원들 동료애 ‘훈훈’, 투병·생활고 선배에 성금 전달

관리자 기자  2010.12.30 00:00:00

기사프린트

전북지부 회원들 동료애 ‘훈훈’
투병·생활고 선배에 성금 전달


전북지부 회원들이 뇌출혈로 힘겹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선배 치과의사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연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전북지부 회원들은 지부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부 회무 발전에 노력했던 오경서 전 회장이 올해 봄 뇌출혈로 쓰러졌고, 자제의 사업부도로 경제적 사정마저 좋지 않다는 소식을 10월초 접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전북지부는 고민 끝에 회의를 열고 오 선배 돕기 운동을 전개 했다.
돕기 운동이 전개되자 전주분회는 물론 각 분회에서도 적극 동참, 돕기 운동 20여일이 채 안된 가운데 1천1백93만원을 모금해 10월 22일 회원들의 사랑을 전달했다.
조세열 회장은 “훈훈한 마음이 오고간 모금운동은  따뜻한 동료애와 끈끈한 인간애를 확인할 수 있었던 행복한시간 이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