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들 자녀 직업
“전문직·교수·공무원” 원해
간호사들은 자녀가 보건의료분야 전문직, 교수, 공무원 등의 직업을 갖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에서는 최근 ‘간호사 탐구생활’이란 코너를 통해 총 6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
자녀가 ‘심신이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는 응답자가 45.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 19.6%(129명) ▲유머 있고 대인관계가 좋은 사람 16.8%(111명)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 15.5%(102명)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 2.9%(19명) 순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직업으로는 보건의료분야 전문직을 원하는 응답자가 35.4%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교사/교수 20.5%(135명) ▲공무원 16.2%(107명) ▲문화예술인 13.4%(88명) ▲법조인 8.7%(57명) ▲사업가 3.6%(2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