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신묘년 민생현장서 출발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이하 복지부)는 2011년 새해를 맞아 민생현장에서 첫 업무를 개시하면서 ‘현장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일환으로, 장·차관을 비롯한 복지부 직원, 건보공단, 심평원, 연금공단, 약사회, 제약협회 등도 함께 참여했다.
진수희 장관은 지난 3일 아동 급식 사회적 기업인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중구 신당동 소재)’을 방문해 함께한 직원들과 도시락을 포장하고 결식아동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이어 인근 지역아동센터인 ‘신당꿈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겨울방학 아동 급식 지원 상황을 살펴보고, 단체 배식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또 오후에는 경기도 이천 소재 노인전문병원을 방문해 입원환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연금정책관은 ‘내연금갖기 가두 캠페인’을, 구강생활건강과는 ‘신(新)! 2011년 금연결심캠페인’을, 보험약제과는 ‘약 바로 사용하기’ 거리 홍보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