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보건산업 세계시장 진출 원년”

관리자 기자  2011.01.10 00:00:00

기사프린트

“보건산업 세계시장 진출 원년”

진수희 장관 신년사


지난해 의약계에 큰 회오리를 몰고온 리베이트 쌍벌제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이를 일년 동안의 성과 중의 하나로 꼽았다.
복지부는 또 보건산업 분야에 대해 새로운 먹거리로 기대하고 있는 만큼 세계 시장으로 진출시키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복지부는 아울러 ‘이바지하여 돕고 부족함을 보태어 준다’는 ‘기여보비(寄與補裨)’의 자세를 강조했다.


진수희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2010년의 성과로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구축 ▲장애인연금 도입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마련 ▲강력한 리베이트 근절대책 등을 꼽았다.
진 장관은 “보건복지 정책은 분배를 넘어 성장동력 확충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 보건산업 분야는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우수한 수준의 의료 기술을 체계적으로 해외에 알리고 이를 세계 시장으로 진출시키는 도약의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또 “사회 전체를 보듬는 본디의 자세를 견지해 나가겠다”며 “기여보비의 자세로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나눔의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