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교육내실·다양화 노력”
당분간 AGD 명칭사용 및 표방 자제 당부
AGD 경과조치시행소위
AGD경과조치시행소위원회(위원장 국윤아·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시내 모 음식점에서 2010년도 마지막 회의를 열고 AGD 교육의 내실화와 다양화를 위해 새해에도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사진>.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설문평가를 비롯해 임상 실습 등 지속적인 교육의 내실화와 다양화 추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신중히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 위원회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명칭 사용 금지 조치와 관련해 다각적인 법률적 검토와 더불어 복지부와의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는데 노력키로 했으며, 아울러 회원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 시도지부 및 AGD 자격증 소지자들에게 협조 요청을 통해 당분간 AGD 명칭 사용 및 표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키로 했다.
이밖에도 위원회는 이달 중 추진키로 한 법인체 설립과 관련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는 당초 심포지엄 연자로 초청할 예정이었던 미국, 일본의 졸업 후 연수제도 관장 기관 관계자의 개인 일정상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취소키로 했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이수구 협회장은 “2010년 한해동안 AGD제도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보다 나은 교육을 위해 임상 실습 진행 등 다양한 교육방법 모색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국윤아 위원장은 “그동안 위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AGD 경과조치가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AGD 경과조치가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