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치과조무인력 특성화고 양성 기여, 기태석 위원장 교과부장관 표창

관리자 기자  2011.01.17 00:00:00

기사프린트

치과조무인력 특성화고 양성 기여
기태석 위원장 교과부장관 표창


치협 치과보조인력개발특별위원회(이하 보조인력개발특위) 기태석 위원장이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특성화 고등학교 양성’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7일 치협 대강당에서 열린 ‘2011년도 신년교례회’에서 이뤄졌다.
그동안 보조인력 구인난에 대한 회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벌여온 보조인력개발특위는 이에 대한 해결방안의 하나로 간호조무사 인력의 치과 사전교육 이수 후 배출을 위해 지난 8월 교육부와 ‘치과조무인력 양성 특성화고’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의 양성을 추진해 왔다.


이에 치협은 전국 14개 치의보건간호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고등학교에 대해 치과기자재ㆍ실습재료ㆍ교사인건비ㆍ교재 등을 지원해 왔다.
향후에는 각 지역마다 최소 1개교 이상의 학교에서 학생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치협의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특성화고 간호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60시간의 이론과 실습교육이 진행됐으며, 2011년부터는 96시간의 이론수업과 치과의료기관에서 300시간 이상의 실습이 진행된다.
치협은 치의보건간호과정 이수 후 배출될 학생의 규모를 약 400여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2011년 1월 현재 4개 학교에서 218명이 교육을 이수해 교육이수증 발급을 요청한 상태다.


한편 보조인력개발특위는 이밖에도 치위협과의 협의를 거쳐 치과위생사 유휴인력에 대한 발굴 및 교육을 통해 치과의료기관에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 등을 차기집행부에서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개원가 보조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노력을 경주한다는 방침이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