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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단독 치과 ‘JCI 인증’ 예치과병원 국제 경쟁력 공인

관리자 기자  2011.0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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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단독 치과 ‘JCI 인증’
예치과병원 국제 경쟁력 공인


지난 11일 예치과 네트워크의 본원(이하 예치과 병원)이 선진국 수준의 병원임을 의미하는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의 인증을 받았다.


예치과 병원의 JCI 인증은 국내 9번째이자 단독 치과 클리닉으로 JCI 인증을 받은 것은 세계 최초라는 것이 예치과의 설명이다.


JCI 인증 컨설팅을 주관한 예치과 네트워크의 MSO(병원경영지원회사) 메디파트너(주)구혜련 컨설턴트는 “지금까지 대형 병원을 필두로 한 3차 의료기관의 JCI 인증 사례는 있지만 의료 공급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1차 의료기관에서는 처음으로 JCI 인증을 취득했다”며 “이를 통해 환자고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글로벌 헬스케어 관점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란 병원에서 이뤄지는 모든 의료 프로세스를 환자의 안전에 가장 큰 가치를 두고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의 명칭이다.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의료관광이 활성화 돼 있는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는 JCI 인증 보유 여부가 해당 병원의 의료 수준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고 있다.


특히 치과는 구강의 질환을 중점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시술에 사용되는 장비의 멸균과 의료진의 철저한 소독이 중요시 된다는 점에서 예치과 병원의 JCI 인증은 더욱 의미가 크다.


예치과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개원가 치과 클리닉에서 철저한 멸균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예치과 병원의 JCI 인증 취득은 치과 개원가 멸균 시스템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