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계 현안 차질없이 해결”
손영석 치기협 회장 취임식
손영석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제24대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치기협은 지난 17일 치기협 제 23대·24대 치기협 회장 이·취임식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세영 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이춘식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건상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 송종영 치재협 회장, 김원숙 치위협 회장 등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손영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기공수가를 비롯한 정부가 추진중인 보험급여 틀니사업, 치과기공산업의 경쟁력 제고, 우리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기반구축사업을 포함한 주요 정책들을 차질없이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또 치과기공소 운영과 관련해서도 “경영, 세무, 회계, 노무 등 정부의 정책들을 이해하기 쉽게 홍보하거나 행정업무를 치기협이 대행해 회원들의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손 회장은 “회무 추진에 있어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회원들도 치기협의 정책에 관심을 갖고 많은 협조와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준관 전 회장은 “지난 3년간 23대 집행부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아울러 24대 새 집행부의 힘찬 출발과 함께 치과기공계 발전을 위한 많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수구 협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세영 치협 부회장은 “24대 신임 집행부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치과의료기술의 한 축을 담당해온 치과기공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며 “또한 치과계 전체 위상을 높이는데 함께 노력, 협조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한치과기공학회지의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이규선 기공학회 회장과 김지환 편집위원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