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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 수도권 동문 연합 학술대회·신년회

관리자 기자  2011.0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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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간 화합도모·알찬 강연 ‘유익’

조선치대 수도권 동문 연합 학술대회·신년회

  

조선치대 수도권동문 연합 학술대회 및 신년회가 지난 16일 고려대 의과대학 5층 강의실에서 개최돼 동문 간 화합 도모와 함께 최신 학술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고대안암병원 임플란트연구소와의 협력병원 체결을 기념하고 조선치대 수도권 동문들의 우호증진 및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조선치대 재경동문회가 주최하고 남경회와 재인천동문회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에 도움이 되는 알찬 강연들로 진행돼 동문 및 스탭 등 참석한 120여명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강연으로는 민경기 고려대 치과 교수의 ‘Treatment flow of TMD’를 비롯해 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의 ‘임플랜트의 모든 것- Q&A로 배운다’, 유준상 원장의 ‘새로운 근관치료의 개념과 orthoMTA’ 등을 주제로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특히 김영균 교수는 임플랜트 임상전반에 대한 Q&A 형식으로 청중과 함께하는 강연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궁금증 해소 및 토론의 장이 되기도 했다.


또한 김영진 이비인후과 원장의 ‘임플랜트와 관련된 상악동질환의 해결’을 주제로 한 강연도 이어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스탭을 위한 강연도 마련됐다. 강연으로는 오로프 원장의 ‘치과에서의 유용한 IT 활용법’을 포함해 이용행 성형외과 원장의 ‘미와 성형’을 주제로 에스테틱- 피부관리 상식과 노하우, 오래가는 화장법 등에 대해 강연해 스탭들의 시선을 모았다. 아울러 ‘치과병원 세무행정’, ‘치과 보험청구 노하우’ 등에 대한 강연도 이어져 역시 주목받았다.


최치원 재경동문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수도권의 동문들이 연합해 이뤄진 만큼 의미가 크고 더욱이 강의내용도 알차게 준비해 보다 내실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동문들에게 유익한 학술강연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학술대회에 이어 진행된 신년회에서는 동문간에 신년 덕담을 나누며 친목을 다졌으며, 경품행사도 진행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