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지역 구강건강교육 앞장
이레구강건강생활연구소
이레구강건강생활연구소(소장 최은영)가 신년 한해에도 지역사회 공중구강보건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이레구강건강생활연구소는 올해도 지역단체와 연계해 장애인 특수학교 구강건강관리법 교육사업에 역점을 두며, 요양보호사 구강관리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국민 구강병 예방을 위한 연구소의 업무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이레구강건강생활연구소는 지난 2007년 치과위생사들이 국민 구강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민간단체로 공공기관과 협력해 보건소, 학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구강검진과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교육하고 있다. 영역별로는 장애인이나 다문화가정 등 특수집단 구강건강사업을 비롯해, 유아·노인·성인구강 건강사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강건강 연극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구강건강증진과 관련한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싱가폴 지사도 설립해 싱가폴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외로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최은영 소장은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시기상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직접 국민들을 만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일반 국민들의 구강관리 습관과 태도가 조금씩 변화하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치과위생사가 주도하는 구강건강예방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레구강건강생활연구소 홈페이지: www.ire-iohl.or.kr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