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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 활용·고충위 발전방안 공유, 고충위 회의

관리자 기자  2011.0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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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 활용·고충위 발전방안 공유
고충위 회의


개원가의 고충처리 과정을 담은 백서를 최근 발간한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한성희·이하 고충위)가 이를 토대로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고충위는 지난 19일 강남 조은복집에서 회의를 열어 ‘2011 회원고충처리백서 검토의 건’과 ‘회원고충처리 발전방안 검토의 건’ 등 위원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1기 고충위의 박건배 위원장, 김원식 간사가 함께 참석해 고충위 업무 전반에 대한 고견을 나눴다.


이날 고충위에서는 발간된 백서가 현재 지부 등을 통해 배포 중에 있는 바, 회원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 위해 치과 전문지 등을 통해서 적극 홍보키로 했다.


또 향후 위원회 발전방안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쌓아온 2기 위원들의 상담 노하우를 3기 고충위에 적극 전수하는 방안이 검토될 필요가 있으며 고충 사례 등에 대해서는 AGD, 보수교육 등을 통해 회원들과 이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아울러 향후에는 진단 및 치료과정에서 환자와 평화로운 관계를 맺는 장치 개발 및 홍보를 주요 사업 과제로 삼는 한편 개별 회원의  이익을 넘어 대승적 차원의 이익을 고려하는 시각 및 사업전개도 검토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성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기 고충위의 모든 위원들이 열심히 활동해 최근 고충처리백서를 발간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2기의 이 같은 성과는 1기 박건배 위원장, 김원식 간사 등 1기 고충위의 베이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박건배 전 위원장은 “멀리서나마 늘 고충위를 지켜봐 왔으며 이번에 백서라는 큰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신 2기 고충처리위원 등 모든 관계자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