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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를 향해…’ 2차 실기시험 272명 응시

관리자 기자  2011.0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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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를 향해…’
2차 실기시험 272명 응시

  

제4회 치과의사전문의 2차 실기시험이 순조롭게 진행 돼 최종 합격자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치과계는 지난 1차 필기시험에서 19명이라는 사상 최대의 탈락자가 나온 만큼, 최종 전문의 자격 취득자가 과연 얼마나 배출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20일 제4회 2차 치과의사전문의 실기시험이 서울 경일 중학교에서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한 응시자 272명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전문과목별로 나뉘어 치러졌다.


2차 실기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치러졌으며, 지난 1차 필기시험과 동일하게 경찰이 동원돼, 만일에 있을 사고에 대비했다. 특히 이날 실기시험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까지 고사장에 나와 동향을 살피는 등 관심을 보였으며, 시험 본부 측에서는 최종 시험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고사장을 수시로 돌며 응시생들이 최대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또 최초의 ‘구강병리과 전문의’가 탄생될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구강병리과 응시자 2명이 신중하게 문제를 풀어내는 모습도 보였다.


응시생들의 답안지는 이튿날인 지난 21일 철저한 보안 속에 배송돼 채점이 이뤄졌으며, 최종 합격자는 27일(목)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