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I 서울총회 마케팅 ‘감 잡았다’
FDI조직위원회, CICI코리아 행사 참석
2013년 FDI 서울 총회에 앞서 효과적인 국가 이미지 메이킹 방안을 참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열렸다.
이수구 위원장과 양정강 고문, 김재한·김경선 치협 부회장 등 치협 FDI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수구) 위원들은 지난 19일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사장 최정화)이 주최한 CICI Korea 2011 행사에 참석해 현재 한국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국제적 활동과 성과들을 둘러봤다.
이날 자리에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와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어윤대 전 고려대학교 총장, 각국의 주한 외국인 대사 등 800여명의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석했다.
CICI Korea 행사는 지난 2003년 최정화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가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겠다는 취지로 창설했으며, 매년 2회씩 주한 외국대사 및 외국기업 CEO 등을 대상으로 한국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수구 FDI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2013년 FDI 총회를 앞두고 효과적인 국가 브랜드 마케팅을 어떻게 할지 참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의 국제회의 통역사로 잘 알려진 최정화 교수는 치협 FDI 조직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