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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부 회장 선거 ‘경선’, 정 철 부회장·박종호 전 부회장 출마

관리자 기자  2011.0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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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부 회장 선거 ‘경선’
정 철 부회장·박종호 전 부회장 출마

  

대구지부 회장 선거가 지난 70년대 이후 40여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현재 물망에 오른 후보는 현 집행부 정 철 부회장과 박종호 전 집행부 부회장이다.


두 후보는 경북치대 5회 동기로서 이번 경선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치르게 됐다. 사전에 후보 단일화를 위한 노력이 있었지만 두 후보 모두 회장 출마 의사를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선과 관련해 김양락 대구지부 회장은 “두 후보 모두 지부 회무에 대한 열의가 강한 분들”이라며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두분 다 ‘하나 되는 치과의사’라는 대구지부의 모토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상호간 아름다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이후 해당 결과에 대해서는 깨끗이 승복, 단합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만큼 일각에서 우려하는 경선 후유증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대구지부 선거는 3월 11일 최종 후보 등록 마감 후, 3월 22일 총회에서 치러진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