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부·시즈오카현 치과의사회
학술·문화 교류 협약
충남지부(회장 이황재)가 지난 15일 일본 시즈오카현치과의사회와 학술교류 및 학술정보, 문화 교류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이황재 회장을 비롯해 김영만 부회장, 박성재 재무, 박종섭 학술, 유용묵 자재이사 등 5명과 이해형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재료학교실 주임교수와 고석민 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병원 보철과 교수 및 GC Korea 김대성 영업 제2부장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일본 시즈오카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충남지부는 4시간에 걸친 회의와 문안 수정 및 보완 등의 절차를 거쳐 시즈오카현치과의사회와 합의문에 도달했으며, 자필서명 후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어 시즈오카현 주최 만찬장으로 자리를 옮긴 양 측의 이사진들은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대화를 나눴다.
이황재 충남지부 회장은 “한국과 일본은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지내온 관계다. 양 국가 간 문제는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상호의존적이고 그 맥락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양국의 치의학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 치과의사회는 총회의 인준을 기다리고 있으며 인준 후에는 정식으로 협정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