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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컨벤션시설 매우 만족” 네일 커크만 FDI 본부 총회담당이사, 총회장소 현장 실사

관리자 기자  2011.01.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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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컨벤션시설 매우 만족”
네일 커크만 FDI 본부 총회담당이사, 총회장소 현장 실사


세계치과의사연맹(FDI) 본부 관계자가 서울의 컨벤션 시설 및 숙박시설, 관광자원 등을 둘러보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2013년 FDI 총회지 실사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네일 커크만 FDI 본부 총회담당이사는 FDI 서울총회 장소인 코엑스 및 주변 숙박시설을 둘러보고 전시와 숙박, 쇼핑이 한번에 연결되는 서울의 컨벤션 환경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24일 코엑스 컨벤션팀과 코엑스의 학술대회 및 총회장소, 전시공간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 커크만 이사는 자유로운 분할이 가능한 회의 장소와 전시공간, 효율적인 동선 등에 높은 점수를 메기고,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과 파크 하얏트 등 주변 숙박시설도 점검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명동, 창덕궁, 인사동 등의 서울의 관광 및 쇼핑명소를 둘러보고 전통과 현대의 문화가 공존하는 관광자원에도 큰 흥미를 보였다.


특히, 커크만 이사는 방한기간 중 FDI조직위원회(위원장 이수구)와의 만찬 및 박영국 치협 국제이사를 중심으로 한 LOC TF팀과의 회의를 통해, 한국 측과 FDI 서울 총회의 홍보와 운영에 관한 재반사항을 논의키도 했다.


또한 FDI 서울총회 진행을 담당하게 될 PCO 및 PEC 신청업체들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받았다. 


아울러 커크만 이사는 장현양 대한치과기재협회 총무이사와 안제모 (주)스피덴트 대표이사 등을 직접 만나 2013년 FDI 서울총회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한국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에 기재협회 관계자들은 국내에서 하는 국제적 행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FDI조직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커크만 이사를 만난 이수구 협회장은 “최근 FDI 서울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과 MOU를 맺고 있는 일본을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고, 아시아태평양치과연맹(APDF)의 재가입을 추진하는 등 한국은 벌써 FDI 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커크만 이사의 방문을 통해 한국과 FDI 본부의 소통이 완벽히 이뤄져 2013 FDI 서울총회가 성공리에 개최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커크만 이사는 우선 APDF의 재가입 등 한국의 발 빠른 총회홍보전략을 높게 평가하며 “한국의 훌륭한 컨벤션 시설 등 잘 갖춰진 외적 인프라를 보고 놀랐다. 한국의 좋은 면을 보다 많이 보고갈 것”이라며 “2013년 FDI 서울총회는 101번째 총회로서 큰 의미가 있다. FDI와 한국이 서로 좋은 관계를 맺고 많은 의사소통을 통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