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추가·수정 등 용어정리 박차
치의학용어표준화심의위
치의학용어 표준화 심의위원회(위원장 신제원·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치의학용어의 추가 및 삭제, 수정 등 용어 정리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위원회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자료와 기존의 치의학용어집 4판 자료를 비교하면서 포함되지 않은 용어를 포함시키는 등 용어 추가 및 삭제, 수정사항들을 검토했다.
특히 각 위원들과 일부 학회에서 보내온 수정사항들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특이사항 등에 대해 기록된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나가기로 했으며, 수시로 수정사항들이 있을 경우 심의를 통해 바로 잡아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효율적인 개정작업을 위해 위원별로 치과영역에 따른 업무범위를 정해 작업을 진행,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치협과 치의학회 홈페이지에도 치의학용어 검색이 가능하도록 빠른 시일내에 시스템을 구축해 가기로 했다.
신제원 위원장은 “용어 추가 등 수정 내용들이 정리되면 이달 중 하루정도 일정을 잡아서 모든 위원들이 모여 집중적으로 심의해 나갈 것”이라면서 “심의에 불참하는 위원들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