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 국시 합격률 94.2%
소폭 하락…외국대 출신 5명 합격
올해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4.2%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이하 국시원)은 지난달 14일 치러진 제63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예정일보다 하루 빠른 지난달 27일 발표했다.
이번 국시에는 782명의 응시자 중 737명이 합격해 94.2%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96.3%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또 외국대학출신 응시자 7명 중 5명이 합격해 71.4%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01점(88.5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정수희 씨가 차지했다.
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발표됐으며,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서도 합격 확인이 가능하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