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과병원 임상치의학연구소
우수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선정
서울대 치과병원 임상치의학연구소(소장 홍삼표·이하 연구소)가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공인받았다.
연구소 측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서울대 치과병원 임상치의학연구소를 ‘우수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국내 의료기기 및 치과재료 시험검사에 대해 매년 지도 점검을 시행하는 한편 검사시설 현황, 시험검사 절차, 시험검사 기간, 검사 인력의 준수사항, 실시된 시험검사의 적정성 등을 평가한다.
특히 매년 시행하는 정기 지도점검 후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평가위원회’를 개최, 2년 연속 평가위원회 평가에서 우수(A등급) 평가를 받을 경우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서울대 치과병원 임상치의학연구소의 경우 2009년, 2010년에 실시한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2011년도 시험검사 지도점검에서는 제외된다.
홍삼표 소장은 “서울대 치과병원 임상치의학연구소는 그동안의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치과재료에 대해 보다 우수한 시험검사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번 ‘우수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시험법 표준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 정비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