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원봉사자에 감사
22일 스마일시상식·창립 8주년 기념식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우성)이 ‘2011 스마일시상식 및 창립 8주년 기념식’을 오는 22일 외환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 기념행사와 더불어 시상식을 통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온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된다.
스마일재단은 장애인 구강관리 우수 복지기관 및 치과계 봉사자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장애인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이들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 같은 시상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자로 최현주 원장(이스턴치과)이 선정돼 수상하게 되며 ▲스마일재단 이사장 표창은 우광균 소장(인천연일학교 치과보건소), 보령정심학교, 한양여자대학 구강보건동아리(청년 봉사상)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은 문수치과의료봉사단과 방이복지관이 각각 수상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일산 예치과의 치과의사와 스탭들로 구성된 공연팀이 ‘드럼 퍼포먼스’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팀의 허영호 원장은 “처음에는 치과를 찾아준 환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공연을 시작하게 됐는데 공연을 하면서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화합까지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치과계 구성원으로서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이번 행사에 참석하시는 분들에게 즐거운 공연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 김우성 이사장은 “스마일재단이 지난 7년 동안 저소득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준 후원회원들과 봉사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항상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발전적인 스마일재단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이번 행사가 저소득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을 환기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는 재단 사무국 안다현 주임 (02-757-2835)으로 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