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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민 부회장, 서울지부 회장 출마

관리자 기자  2011.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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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민 부회장 

서울지부 회장 출마
“동네치과 최우선… 장기 플랜으로 회무 임할 것”


정철민 서울지부 부회장이 서울지부의 차기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정 부회장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권태호 부회장, 강현구 총무이사, 최대영 전 보험이사를 바이스로 구성해 35대 서울지부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회무를 잘 알고 있는 현직 및 전직 임원을 중심으로 바이스를 구성해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회무에 임할 것”이라며 “회장으로 당선되면 새로운 이사진을 포진해 인적 쇄신을 바탕으로 참신하고 좋은 의견들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원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는 서치 ▲회원 화합에 최선을 다하는 서치 ▲사랑과 존경받는 치과의사상 정립에 최선을 다하는 서치가 되도록 집행부의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서울지부는 모든 회원이 개원의들이기 때문에 근간은 동네치과 개원의”라며 “개원의들이 편하게 개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제일로 해야 한다. 치과의료정책연구소와 별도로 개원정책연구원을 만드는 것을 구상중에 있다. 개원하는데 불편한 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또 “일부 불법 네트워크에 대한 대처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한편 비개원의 모델을 만들어 선배들과 후배들이 파트너십을 맺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불법 네트워크들이 의료법을 위반하고 있는 사항들에 대해서는 대국민 홍보를 통해 알려주고 내부적으로는 반회를 활성화해서 선의의 네트워크를 조직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치과계를 옥죄는 안팎의 온갖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 항상 우리 회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지난 6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감히 자부한다”며 “2009년에 서울지부에 바라는 회원의 메시지로 댓글 콘테스트를 한 적이 있는데 회원의 메시지를 한 장으로 프린트해서 늘 가지고 다닌다. 그때 늘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서울지부가 돼달라는 댓글이 1등을 했다. 회원들이 힘들다고 느낄 때 서울지부가 늘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