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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치과전문의 의료법개정안 2월 국회 통과 총력

관리자 기자  2011.0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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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치과전문의 의료법개정안 2월 국회 통과 총력

이수구 협회장, 이재선 위원장 면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진인사대천명( 盡人事待天命)이다.”


이수구 협회장은 지난 15일 오전 국회를 방문,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후 전체회의 의결을 앞둔 치과 전문의 관련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수구 협회장은 “2월 임시국회가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해 계류 중인 치과전문의 의료법개정안이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되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협회장은 “이 법안은 늦게 시작하는 치과전문의제도의 경우 의료전달체계가 무너진 의과의 잘못된 전문의제도를 벗어나 국제 표준에 맞는 제대로 된 전문의제도를 시행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여러 경로를 통해 잘 알고 있다. 살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전문의 관련 의료법개정안은 ‘전문 과목을 표방한 치과의원은 전문 과목에 해당하는 환자만 본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2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상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 현 치협 집행부의 최대 현안 사업이다.


이 법안은 수십 년동안 실타래 처럼 얽힌 치과전문의 제도의 해법으로 치과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협회장은 이 위원장 면담에 이어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과 민주당 간사 의원인  신상진, 주승용 의원 면담도 추진, 2월 국회에서 전문의 관련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통과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해 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 협회장은 “협회장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임기 내에 치과전문의 관련 의료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