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심포지엄·연구용역결과 등 논의
경영정책위원회 회의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지영철)는 지난 14일 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11월 열린 경영정책심포지엄 결과를 분석하는 한편, 지난해 치협 대의원총회 수임사항 및 치과진료 실내 공기오염 실태조사 용역 결과에 대해 논의 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특히 지난해 치협 연구용역인 치과진료실내 공기오염 실태조사 분석결과 치과진료실이 진료 중 치과재료의 연소에 따라 누적성 공기 오염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자인 최치원 위원(최치원 치과의원 원장)은 “치과의사들의 진료환경이 열악해지기까지는 치과의사들의 무관심과 안일함이 원인이 됐다고 생각 한다”며 “치과의사를 대표하는 치협 차원에서 건강경영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지영철 경영정책이사는 “위원회 위원들 덕분에 약 3년간 6차례 열린 경영정책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치과병의원의 외국인환자 유치와 관련 지 이사는 “치과 병의원의 외국인환자 유치가 지지부진한 것은 사실이나 치과의료 특성상 단기간 치료가 어려운 점이 있어 임플랜트 환자 유치 등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외국인 환자 유치의 성공의 관건은 해외 협력병원 구축이고 이에 대해 앞으로 노력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동운 기자